Economics2008. 6. 28. 01:30
신토불이(身土不二)

사람의 몸과 섭생을 취하는 대지(자연)는 결코 떨어져서 존재하는 둘이 아니다.

음식물은 처음부터 나의 몸이 아니었다.
그러나 내가 음식물을 먹음으로써 그것은 나의 일부가 된다.

노폐물은 처음부터 나의 몸 밖의 것이 아니었다.
그러나 내가 노폐물을 배출함으로써 그것은 나의 일부가 아니게 된다.

그러면 무엇이 나고 무엇이 나가 아닌가?
과연 나라는 것은 자연과 다른 것인가?

둘이 아니고 하나이란 뜻이기도 하며, 또한 둘 다 내가 아니라는 뜻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.
Posted by snowcrash